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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 뜨거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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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미술치료

수련회에 아이들에게 해줄 미술치료
굉장히 간단하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먼저 선생님들 테스트
무의식에서 나오는 걸 그리거나 생각하거나 해야하는데
나는 자꾸 의도한다
내 상태가 들키는것도 싫고 그걸로 내가 판단되는게 싫은 것 같다

난 많이 좋아졌다고 말하지만 이런 테스트나 뭘 하면
여전히 내면은 엉망으로 나온다

의식으로 무의식을 묶을 수 있을까

나는 조심히 내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깊은 곳의 상처와 마주한다
조금씩 아물고 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아직도 아프니?

응
그럴지도 몰라요

그치만 이제 그 상처가 날 휘두르진 못해요
그저 자그마한 생채기일뿐

이런거하면 갑자기 우울해져 ㅠㅠ
양면성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복잡해지지 않겠어 ㅋㅋㅋ
더워도 잠은 참 잘자..,
피곤해서 문제지..,

2012-07-31
조회 : 618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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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 뜨거운 날에. 471 여담&가십&시시콜콜한얘기 77 관찰일기:) 11 감상:) 4 비밀:) 44 오늘하루:) 113 다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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