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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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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끊임없이 우리가 우리에게 없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

우리가 없는 것에 집착하는 한,

우리가 받은 것을 기쁨으로 누릴 수 없다.

 

청구서를 제때 내지 않거나

'사소한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아무 문제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을 하나님은 결코 성장시켜 주지 않으신다.

작은 부분에서 옳게 행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맡기실 수 없다.

우리 삶은 하나님 앞에 낱낱이 펼쳐진 책과 같다.

하나님은 우리 중심을 보시고 우리 동기를 헤아리신다.

 

- 내려놓음365 & 긍정의힘365-

 

 

 

없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가 정답이겠지.

있는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없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 처참함은 너무 아프다.

 

한주간 정말로 많이 아팠고 그것이 내 잘못으로부터 시작됨을 알았다.

언제나 누군가를 탓할 수 없어.

 

기도했고 의지를 드리고 다짐하며 진짜 내려놓음을 시작했다.

의지.

그 의지를, 진정 드렸다.

 

얼마나 욕심쟁이였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회개하는 시간이었지.

 

 

 

항상 놀라운 것은, 그렇게 내가 내 잘못을 고백하거나

엄청난 처절함으로 기도 드릴 때 혹은 진정으로 기도를 하고 나면.

 

그 이후에 반드시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로 채워 주신다는 것이다.

 

또 다시 그 은혜를 경험하다니!!

 

이스라엘처럼 나도 만나를 달라고 떼쓰고,

만나가 주어지자 이젠 메추라기 달라고 욕심내며 살았다.

그리고 그 메추라기가 주어지자 하나님을 더 잘 믿고 찬양하고 찾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멀어진 것처럼 나 역시 그랬다.

 

 

하나님 앞에서 낱낱이 드러나있는 존재이면서,

감추려고 해도 다 알고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는 수도 없이 거짓말하고 자만하고 사소한 하나하나를 대충 이까이꺼~ 이러면서 살았다.

 

하..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정말 더 잘할게요.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제 힘으론 힘들거든요.

 

샛길로 가지 않도록.

또 다시 감사하지 못하고 다른 것에 욕심만 내지 않도록.

 

휴.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자신 없어 할 때에도,

스스로를 가치 없게 여길 때마다.

항상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힘을 주시네요.

 

금요일엔 유치원 분들 만나서 맛난것도 먹고 얘기도 하고 구피 치어도 분양해주고,

토요일엔 향언니랑 세종문화회관도 가고.

오늘은 퀴즈대회가 있어서 반나절 아이들과 있고 저녁엔 H양과 산책하고.

 

매번 사람들을 대할 자신이 없을 때마다

사람들을 통해서 다시 자신을 얻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 기분좋은 피로감.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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