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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를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외할아버지, 친할머니의 병환 소식을 들을 때면..
그리고 그분들의 생애를 듣고 있노라면..
나이 먹는 것이 서럽다.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
생각대로 되지 않는 삶.
점점 엷어지는 기억력.
그건 필시 할머니 할아버지만의 얘기는 아니다.
가까이는 부모님.
나중을 위해,
미리미리 건강 잘 챙기고,
나중을 위해.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야 한다.
알차게 살아야지.
후회의 눈물을 흘릴 순 없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이 먹는 건,
그만큼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뜻인가.
과연 그런걸까.
가능성은 내가 포기하지 않고 버리지 않으면
계속되는 것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