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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 뜨거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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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여기 오기로 하면서부터
눈물이 글썽글썽..
너무 급하게 정했다
미친짓이야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계속해서 맴돈다
이제서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이제서야 내가 부모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다니..
많이 의존했다는 사실을 모른채 살았구나!!
이제 하루밖에 안 됐는데
일이 고달픈게 아닌데..
그냥 요즘 가장 가까이 있었고
무엇이든 나와 얘기했던
친구보다 더 가까운 부모님
그리고 익숙한 내 물건들이 없다는
그 사실들이 이토록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러나 나를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나는 계속 나아가야만한다.
낯선 이들 속에서 혼자라는 외로움
가족에대한 그리움
잘할 수 있을까 싶은 두려움
울 수도 없는 이 상황에서
나는 이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기도하지 않으면
결국 난 무너지겠지
강하고 담대하게
범사에 감사하며 기쁘게
하..
사랑합니다
내가 얼마나 불효자식이었는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기서 반드시 더 반듯한 사람이 될게요
아.. 정말 그 익숙한 모든 것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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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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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EART
2013-09-24 0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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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3-09-24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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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3-09-25 2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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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중개사 공부는 올해 다시 연장하고 있다만 생각만큼 잘되
서른 셋까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때까진
서른 셋은 머니...ㅋㅋㅋ마흔 쉰 예순 칠순 팔순 백세
그쵸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거죠ㅋㅋ 언니도 저와함께
우리는 나약하니까 신을 의지하는 거잖냐. 우리가 스스로
그 전부터 있던 관계들까지 포함한 내용이에요 ㅎㅎ그냥
그러니까 네 말은...예전에 상처 준 관계 때문에 이제
예전에 있던 관계들이고 ㅎㅎ제가 상처를 준 입장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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