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되다.
힘들고 피곤하고, 몸은 점점 더 고갈 상태다.
점점 더 쇠약해지고 있는 느낌-
개인의 시간이 거의 없는 요즘이었다.
짧은 일기를 쓸 틈조차 없을 만큼.
육체만 피곤한 것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그리고 지난달 부터 조금씩,
생활팀에서 사무실로 일을 옮기는데,
생활팀은 나말고 아직 사람이 없어서 두가지 모두 일한다.
그것도 두 쪽의 일을 거의 모두 해내고 있다.
신경써야 하는 것은 일만이 아니다.
사람-
관계들.
그리고 교회일정.
쉬지 못하고 계속되니,
자유 시간이 거의 8시나 9시부터.
자는 시간이 11시나 12시.
기상은 6시 20분.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두통두통..
제대로 쉬지 못하고,
새벽에 깨는 식구 있으면 같이 깨고 돌보고.
하루 12시간 일하는 것이 기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불만과 불평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개인시간이 있어도 또 바로 교회 일정 때문에-
아니면 피곤해서 책 한장도 못읽고 잠든다.
밥은 세끼 다 먹고 간식과 더 많은 것들을 먹는데도 살은 찌지 않는다.
조금씩 빠지고만 있다.
부모님이 집 이사했다는데,
얼마 못 보태드리는 것도 참..
얼마나 일기를 쓰고 싶었는지,
손으로는 쓰고 있었지만..
휴식-
조용한 곳이 필요하다.
매일 두통에 시달리고,
툭하면 인대는 늘어나서 사혈하고.
온 몸에 성한 곳이 있을까.
빨래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씻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매일매일 피로는 누적되고,
스트레스도 누적되고,
아파서 쉬는데 쉬는게 아니라 더 큰 피로의 누적이고.
계속 이런 나날의 연속과 반복.
울고 싶을 때도 있고,
소리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도 확실히 성장하고 있음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느끼기에-
나는 꽤나 만족한다.
그리고 역시 나는 힘든 것이 좋다.
힘들어서 더 많이 기도하게 되는 것이나,
그 과정 중에서 애쓰고 노력하는 점이나-
역경은 나를 강하게 그리고 또 부드럽게 만든다.
더 많은 생각의 발전과 긍정을 낳는다.
더더더더더더더 나은 사람이 되어감을 느끼게 한다.
나는 그래서 고생이 좋다.
나는 그래서 고난이 좋다.
고난이 내게 유익일 수 밖에 없음을!!
그것은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가능함을!
역시 하나님은 내게 최고다.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들과 고민을 다 털어 놓는다.
그러면 위로의 따스함이 나를 감싼다.
이곳,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온 곳-
근처에 친구도 가족도 아무도 없는 곳.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을 만나 내 삶의 허기짐을 채우고-
민트가 얼마나 보고싶은지
아가씨가 얼마나 그리운지
조금만 더 여유로와지기를-
생일날에 축하한다는 말 할 수 있기를-
건강해지기를-
아...
아직도 해야할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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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되다.
힘들고 피곤하고, 몸은 점점 더 고갈 상태다.
점점 더 쇠약해지고 있는 느낌-
개인의 시간이 거의 없는 요즘이었다.
짧은 일기를 쓸 틈조차 없을 만큼.
육체만 피곤한 것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그리고 지난달 부터 조금씩,
생활팀에서 사무실로 일을 옮기는데,
생활팀은 나말고 아직 사람이 없어서 두가지 모두 일한다.
그것도 두 쪽의 일을 거의 모두 해내고 있다.
신경써야 하는 것은 일만이 아니다.
사람-
관계들.
그리고 교회일정.
쉬지 못하고 계속되니,
자유 시간이 거의 8시나 9시부터.
자는 시간이 11시나 12시.
기상은 6시 20분.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두통두통..
제대로 쉬지 못하고,
새벽에 깨는 식구 있으면 같이 깨고 돌보고.
하루 12시간 일하는 것이 기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불만과 불평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개인시간이 있어도 또 바로 교회 일정 때문에-
아니면 피곤해서 책 한장도 못읽고 잠든다.
밥은 세끼 다 먹고 간식과 더 많은 것들을 먹는데도 살은 찌지 않는다.
조금씩 빠지고만 있다.
부모님이 집 이사했다는데,
얼마 못 보태드리는 것도 참..
얼마나 일기를 쓰고 싶었는지,
손으로는 쓰고 있었지만..
휴식-
조용한 곳이 필요하다.
매일 두통에 시달리고,
툭하면 인대는 늘어나서 사혈하고.
온 몸에 성한 곳이 있을까.
빨래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씻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매일매일 피로는 누적되고,
스트레스도 누적되고,
아파서 쉬는데 쉬는게 아니라 더 큰 피로의 누적이고.
계속 이런 나날의 연속과 반복.
울고 싶을 때도 있고,
소리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도 확실히 성장하고 있음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느끼기에-
나는 꽤나 만족한다.
그리고 역시 나는 힘든 것이 좋다.
힘들어서 더 많이 기도하게 되는 것이나,
그 과정 중에서 애쓰고 노력하는 점이나-
역경은 나를 강하게 그리고 또 부드럽게 만든다.
더 많은 생각의 발전과 긍정을 낳는다.
더더더더더더더 나은 사람이 되어감을 느끼게 한다.
나는 그래서 고생이 좋다.
나는 그래서 고난이 좋다.
고난이 내게 유익일 수 밖에 없음을!!
그것은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가능함을!
역시 하나님은 내게 최고다.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들과 고민을 다 털어 놓는다.
그러면 위로의 따스함이 나를 감싼다.
이곳,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온 곳-
근처에 친구도 가족도 아무도 없는 곳.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을 만나 내 삶의 허기짐을 채우고-
민트가 얼마나 보고싶은지
아가씨가 얼마나 그리운지
조금만 더 여유로와지기를-
생일날에 축하한다는 말 할 수 있기를-
건강해지기를-
아...
아직도 해야할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