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첫 단계는 상처받은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다.

내 상처들 분노, 억울함, 서운함을 다 터놓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다시는 그 상처들 받고 싶지 않아,

이제는 그 실패감들에 휩싸여 살고 싶지 않아!

기도하고 다 토해내니 좀 홀가분하다.

그리고 오히려 힘이 솟는다:)

나아갈거다.

나아질거고,

계속해서 싸워 이겨낼거다.

나를 엉망으로,

상처받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들고..

실패감으로 가득해서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으로부터,

악마의 속삭임을 단칼에 끊어낼거다.

질린다.

상처받고 아파하고 실패감에 휩싸여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는 것은!!

이제 싫다.

비교해서 상처받고 혼자 아파하는 어리석음도 싫다.

2015년의 일기 제목은 결단.

결단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들이 많다.

후.

더 많은 것을 얘기하고 싶지만.

더 많은 것을 쓰기 전에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