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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할머니의 알수 없는
번복되는 말과 행동에 결론은
그냥 그런 사람.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말 바꾸기를 수십번
어찌 그리 냉랭한 가슴으로 살아왔을까
분노도 아픔도 상처도 없는 무감각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웃고
좋다고 하고 칭찬하고
아빠는 여전히 무시-
나는 내가 더 문제라고 인식했다
마음은 때로 몸의 약함을 이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음이 무너진채로 엉망으로 살기를 선택했다.
엉망이래봐야 잠자는 거지만-
나는 내가 바로서는 것이 평생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바른 길 하나 가기 위해 내 평생을 써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바른 것, 바른 길, 바른 삶.
그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만
내가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그런 삶을-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빛나는 눈동자
흔들리지 않는 걸음
뜨거운 마음
곧은 시선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삶을 내뱉는 입
나는 평생에 단 한가지를 목표로 살아간다
그 걸음은 그 자욱은 그 시선은 단 하나
나의 주를 위한-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