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 중고등부 체육대회!!

농구3등 축구2등 피구2등 게이트볼1등 계주1등으로 종합1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다:)

난 또 오늘 공을 보고 좋아라하며 뛰놀았다.

애들보다 훨씬 더 쒼났음ㅠㅠ

피구 내가 했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하며 아쉬워하고 ㅋㅋ

운동만하면 이리 기분이 좋으니 ㅋㅋㅋ

김밥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과자도 먹고 음료수도 실컷 마시고~:)

그렇지만 아이들은 감사함을 잘 모른다.

그건 좀 안타까운 일.

중고등 시절엔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20대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기에-

기대함을 갖고 있다.

나도 그 시절엔 그랬으니까. 라고 하고 싶은데,

사실 난 그러지 않아서 잘은 모른다.

그래도 기대함을 갖는다.

오늘 쓴소리를 했기에 마음이 좋진 않다.

딱히 나쁘지도 않지만.

동생 핸드폰에 통화가 많이 남아서 자고 있는 틈을 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친할머니께 안부전화!!

작은 삼촌은 안 받으셔서ㅠㅠ

이모와 큰삼촌과 큰외숙모께!!

그리고 작은 고모께!!

마지막으로 사촌 동생까지:)

오늘 안부전화 빵빵빵 ㅋㅋㅋ

우왕우왕 안녕~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