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책을 후원해줘야해서, 밤새 그 책 읽다 자서 늦게 일어났다.

그래서 오늘은 산책 못했다. 그랬더니 향이 천원의 행복에 또 초대했다.

6시 15분쯤에 만나서 세종문화회관 식당에서 나가사끼짬뽕이랑,

무슨 닭다리 볶음인가 먹었는데 거기 이름이 생각안난다.

확실히 춥다.

끝날 때 잽싸게 한장.

국악이라서 완전 내 스타일:)

프로그램은

1. 축제

2. 파미르고원의 수상곡  - 소금 : 권용미

3. 경기민요와 관현악 - 노래 : 고금성

4. 신뱃놀이 - 탭댄스 : 김사량, 박용갑

5. 풍전산곡 - 퉁소 : 최민

6. 판소리 흥보가<박타령>, 창과 관현악<장타령> - 노래 : 남상일

(이분 센스 장난 아님, '헐~, 나대지마' 이거 짱 ㅋㅋ)

7. 박지민, 백예린

(K-POP스타, 스타킹에 나온 사람들이라는데 난 잘 모름)

8. 신모듬 - 사물 : 사물광대

(쒼남)

9. 판놀음 - B-boy : 유니크유닛

(멋짐 ㅋㅋㅋ 진짜 배우고픔ㅠㅠ)

수험생을 위한 자리였으나, 수험생들은 거의 없었던 듯 ㅋㅋ

스트레스 해소 되었음!!

향&뽈과 함께한 화요일 저녁,

춥지만 풍요로왔음:)

자세한 건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