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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하루 하루 있었던 일들!
2012. 12. 22. 토

 

 

 

 

 

오늘도 정신없이 기절하듯 자고 있었다.

꿈을 5개쯤 꾼 것 같은데,

 

첫번째는

누군가가 나에게서 무엇을 빼앗으려고 쫓아와서 계속 도망가는 꿈.

계단 9개에서도 무작정 뛰어내리고, 하여튼 계속 뛰었다.

느낌으로는 1시간쯤 뛰기만 했던 것 같은 힘든 꿈.

화장실에도 숨고 이곳 저곳에 숨어도 들켜서 계속 내달림.

 

그런데 명쌤과 전도사님이 도와 주셔서 살았음.

 

두번째는

갑자기 이수근과 은지원, 그리고 한명은 얼굴이 떠오르지 않지만..

여튼 또 무언가로 쫓아 오는 거였다.

 

세번째는

이수근 은지원이 쫓아오니까 누군가 나를 도와주는데,

그게 소지섭+ㅁ+ㅋㅋ

아, 완전 꿈에선 더 훈남임..

그리고 자꾸 내 주위를 맴도는 조인성까지 ㅋㅋㅋ

 

아마 이 두사람은 어제 저녁에 엄마가 조인성 달력 가져와서 그런 듯..

그리고 내가 소지섭이랑 강동원이 더 좋다고 말했더니..

강동원도 살짝 나왔던 것 같으나 흐릿하므로 패스-

 

여튼,

소지섭의 훈훈한 배려와 ㅋㅋㅋㅋㅋ

함께 이수근 은지원+1명을 피하느라고 베프되었음..

이런 꿈은 참 좋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꾸 조인성이 내 주위를 맴도는 것도 좋았음 ㅋㅋㅋ

 

네번째는

예지라는 친구를 만나서 완전 반가워하며 인사하고 얘기하는 꿈.

소지섭은 저 멀리로 사라짐.

 

다섯번째는

한채영이 나와서 예지라는 친구와 나,

그리고 무사 역활 맡았던 사람을 만나서 집으로 초대함.

그래서 같이 얘기하며 밥 먹었음.

 

 

 

깨어나보니 오후 5시.

9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났다..

 

여튼 꿈을 꾼다는 건 무척 피곤하다는 것.

소지섭씨는 오랜만에 꿈에 나와 주셨음..

 

아 정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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